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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깊은 숨 명상템플스테이(3.23~25)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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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박5일 명상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후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해 올해는 명상과 요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학교 일을 마무리하느라 늦게 합류하였지만 참 잘 참가했다고, 결심하고 실행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월 보다 좌선도 경행도 조금 나아진 듯 하고 몸도 마음도 조금 가볍다. 혜연스님과 대원사, 지리산과 도반들의 기운을 받고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몸과 마음의 밧데리가 방전되어 당황하지 않으려면 월 1회 2박 3일의 충전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홍*희, 여, 53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혜연스님의 지도에 따라 난생 처음으로 밥 먹을 때 식탐이 아닌 알아차림을 느끼려고 했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알아차림이 이어지도록 노력했고 50퍼센트 정도는 이행이 된 것 같다. 스님의 자상하고 좋은 말씀 듣고 수행의 키가 10센티미터는 자란  듯 뿌듯한 행복감을 안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이 * 숙, 여, 61세

 

명상을 전혀 생각하거나 접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하지만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아직은 너무 미흡하지만 길을 걸을 때에도 발 밑에 마음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 지 경험해 보기도 하였다. 이번 템플스테이 참가를 계기로 명상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일상관찰로 실천해 보고 싶다. 손 *숙, 여, 53세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생 처음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고 나의 삶, 하루 24시간, 나의 존재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좌선 수행 명상 많이 힘들었다. 재작년 허리수술 받은 이후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이틀 동안은 안개 속을 헤맨듯 하다가 마지막 날 새벽 좌선에서 졸지 않고 20분 수행을 마쳤고 오전 좌선에서는 2단계 수행도 해보았다. 혜연스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김 * 원, 남, 60세

 

몇 번의 망설임 끝에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참 잘왔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3일은 처음으로 오롯이 나자신에게만 집중한 소중한 경험이었다. 명상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었지만 혜연스님의 명쾌하고 자세한 맞춤지도로 그간 혼자 해오면서 느꼈던 많은 의구심과 교만을 떨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알게 된 것 같다. 아울러 수행도량에서 기도까지 드릴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황 * 만, 남, 60세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는 바쁘고 지친 생활에 조금이나마 힐링을 얻고자 명상을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를 찾았다. 2박3일 일정 중 첫날은 산사에 적응하느라 명상에 백퍼센트 집중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호흡명상과 경행명상에 집중하여 나를 힘들게 했던 모든 것들이 내 마음에서 만들어낸 허상인 것을 알아차리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깨달았다. 뿐만아니라 현재 바로 이 순간에 바로 알아차림을 하다보니 사물, 생각, 느낌 그외 모든 것이 좀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보여지는 것 같아 신기했다. 소수정예로 각 개인에 맞춘 명상지도여서 정말 좋았다. 거리가 멀어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분기만이라도 와서 혜연스님에게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차근차근하게 지도해주신 혜연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예, 여, 34세


기도접수: 055-972-8068 | 템플스테이: 055-974-1113 / 010-4919-2446
52232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5 |주지 혜연 스님